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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크라이나에 1-2 패배…3월 A매치 1무1패
작성 : 2018년 03월 28일(수) 00:01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일본(FIFA 랭킹 55위)이 우크라이나(35위)에 덜미를 잡혔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일본은 지난 23일 말리를 상대로 고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우크라이나에게도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날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맞아 공격진에 스기모토 겐유와 하라구치 겐키, 혼다 케이스케를, 미드필드진에 시바사키 가쿠, 야마구치 호타루, 하세베 마코토를 내세웠다. 수비에는 우에다 나오미치, 사카이 고토쿠, 마키노 도모아키, 나가토모 유토가 포진했으며, 골문은 가와시마 에이지가 지켰다.

일본은 전반 21분 야로슬라프 라키트스키의 슈팅이 우에다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다행히 전반 41분 시바사키의 프리킥을 마키노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1-1 균형을 맞춘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후반 24분 올렉산드르 카라베프의 추가골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다시 동점골을 노렸지만 우크라이나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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