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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디다스와 10년 초대형 계약 성사…약 1조 3000억원 규모
작성 : 2014년 07월 15일(화) 08: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5-16 시즌부터 10년 동안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는다.

2014-15 시즌까지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5-16 시즌부터 아디다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총 금액 9억 4000만 유로(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계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의 공식 성명을 통해 "아디다스와 전 세계적인 기술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2015-16 시즌부터 10년간 최소 9억 4000만 유로(약 1조 3000억 원)가 보장된다. 2014-15 시즌까지는 나이키가 후원사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재 첼시가 아디다스로부터 받고 있는 연간 5700만 유로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받게 된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데르 에레라(24)와 루크 쇼(19)를 영입하는 데만 벌써 64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를 썼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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