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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28일 개봉
작성 : 2018년 03월 27일(화) 10:32

'막달라 마리아' 포스터 / 사진=메가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이 메가박스 단독으로 개봉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부활한 예수를 가장 처음 만난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그린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을 부활절을 앞둔 오는 28일(수) 개봉한다.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서는 어촌에 살던 ‘마리아’가 정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그때 예수를 만나 세례를 받고 그의 여정에 동참한다.

특히, 영화에서 마리아는 예수의 열두 제자와 같은 제자, 유일한 여성 사도로 표현된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루니 마라가 마리아 역을, 호아킨 피닉스가 예수 그리스도 역을, 치웨텔 에지오포가 베드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킹스 스피치’의 스태프와 함께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 작품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경이로운 대서사시"라며, "부활절을 앞두고 종교인은 물론 비종교인에게도 잊지 못할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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