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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컵 개최국 중국, 3·4위전서 체코에 1-4 완패
작성 : 2018년 03월 26일(월) 19:14

중국 / 사진= 차이나컵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차이나컵 개최국 중국이 체코에게 1-4로 패했다. 중국은 2경기 10실점 최하위라는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차이나컵 초대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체코는 26일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중국 난닝에 위치한 광쉬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차이나컵 3-4위전에서 중국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체코는 차이나컵을 3위로 마쳤다.

중국은 전반 5분 만에 자오의 패스를 받은 판 쇼동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중국은 전반전을 1-0으로 마치며 3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체코는 후반전 완벽히 흐름을 바꾸며 대역전극에 나섰다. 후반 13분 칼라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칼공이 칼라스의 다리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1분 후에는 쉬크가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7분에는 크르멘칙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3분에는 카더라벡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결국 체코는 4-1로 승리하며 차이나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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