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홍상수·김민희, '들꽃영화상' 감독상·여우주연상 후보
작성 : 2018년 03월 26일(월) 18:17

홍상수 김민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5회 들꽃영화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6일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 측은 오는 4월 12일 저녁 7시 시상식을 앞두고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상 및 남녀 주연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극영화 감독상 후보는 작년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극영화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대환 감독의 차기작 '초행', 박석영 감독의 꽃 삼부작의 완결 '재꽃'과 '방문자' '반두비' 등을 연출한 신동일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컴, 투게더' 그리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등의 두 편을 연출한 홍상수 감독 등 매년 들꽃영화상과 인연을 이어 온 감독들이 먼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임대형 감독,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초행' 김새벽, '꿈의 제인' 이민지, '컴 투게더' 이혜은, '재꽃' 정하담이 올라 경합을 펼친다.

남우주연상에는 '그 후' 권해효와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기주봉, '꿈의 제인' 구교환, '분장' 남연우, '아이와 나' 이이경, '초행' 조현철이 후보로 선정됐다.

신인배우상 후보로는 '메소드' 오승훈, '폭력의 씨앗' 이가섭,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용순' 이수경, '소통과 거짓말' 장선, '시인의 사랑' 정가람 등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마지막으로 영화 '델타 보이즈'에서 뛰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인 백승환, 신민재, 김충길, 이웅빈, 윤지혜 등의 배우들도 팀 단위로 후보에 올랐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