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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美 9세 소녀 사망…치사율 99% '충격'
작성 : 2014년 07월 14일(월) 21:20

뇌 먹는 아메바/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미국 캔자스 주에 거주하는 9살 소녀가 '뇌 먹는 아메바'로 사망해 네티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언론 더 웨더 채널은 13일(현지시간) 소녀 할리 유스트가 '원발성아메바성수막뇌염'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소녀는 한 호수에서 수영을 한 후 아메바 뇌수막염'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져 있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수와 강 등 일부 따뜻한 민물 장소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뇌를 침투해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켜 생명에 치명적이다. 치사율은 무려 99%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뇌 먹는 아메바'는 흔하지만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뇌 먹는 아메바'에 대해 "뇌 먹는 아메바, 듣기만 해도 무섭다" "뇌 먹는 아메바, 무서워서 수영도 못하겠다" "뇌 먹는 아메바, 그 정체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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