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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원맨쇼' 포르투갈, 이집트에 극적인 2-1 역전승
작성 : 2018년 03월 24일(토) 10:1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이집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포르투갈은 A매치 8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양 팀의 경기는 '신계' 호날두와 '인간계 최강' 모하메드 살라의 맞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양 선수는 서로에게 뒤질 새라 펄펄 날며 종횡무진 경기장을 누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선제골은 이집트의 몫이었다. 이집트는 후반 11분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살라가 포르투갈의 골망을 가르며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포르투갈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잠시 뒤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말 그대로 원맨쇼였다.

경기는 포르투갈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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