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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vs무적함대' 독일-스페인, 접전 끝에 1-1 무승부
작성 : 2018년 03월 24일(토) 09:40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독일과 스페인이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서 열린 A매치 친선전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독일은 A매치 22경기 무패를 달렸다. 스페인 역시 17게임 무패를 이어갔다.

독일은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시작으로 조슈아 킴미히, 제롬 보아탱, 마츠 훔멜스, 헥터, 사미 케디라,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율리안 드락슬러, 티모 베르너가 선발 출격했다.

스페인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와 함께 다니 카르바할, 제라르드 피케,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디 알바, 코케, 티아구 알칸타라, 안드레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이스코, 로드리고 모레노가 나섰다.

선취골은 스페인의 몫이었다. 스페인은 전반 6분 이니에스타의 기가 막힌 침투 패스를 받은 모레노가 왼발 슈팅으로 독일의 골문을 열어 젖히며 앞서갔다.

독일도 물러서지 않았다. 독일은 전반 35분 뮐러가 케디라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후반전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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