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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이닝 6K 1실점 호투…시범경기 2승 신고(종합 2보)
작성 : 2018년 03월 23일(금) 14:1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2승째(1패)를 챙기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종전 14.29에서 8.44로 하락했다.

출발이 좋았다.

류현진은 첫 타자 이안 킨슬러를 뜬공으로 잡아낸 뒤, 이후 타석에 오른 마이크 트라웃과 저스틴 업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류현진은 2회 알버트 푸홀스를 땅볼로 잡아내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 그러나 두 번째 타자인 잭 코자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콜 칼훈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안드렐트 시몬스에게 또 다시 안타를, 루이스 발부에나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굳건했다. 류현진은 마틴 말도나도와 승부서 먼저 2개의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으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기를 타개했다.

3회에도 무난한 투구가 계속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킨슬러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트라웃과 업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1사 1,3루에 몰렸다. 그러나 푸홀스를 뜬공으로, 코자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의 첫 실점은 4회 나왔다.

류현진은 칼훈과 시몬스를 1루수 방면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발부에나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말도나도에게 삼진을 빼앗으며 이닝을 매조지 했다.

류현진은 5회를 마지막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류현진은 5회 킨슬러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트라웃과 업튼을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6회초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페드로 바에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4-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6회초 코자트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주춤했지만, 이어진 6회말 공격서 코디 벨린저가 달아나는 솔로포로 아치를 그리며 응수했다.

다저스는 7회초 트라웃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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