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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오늘(23일) 2차 변론기일…아내, 이혼소송 본격 대응
작성 : 2018년 03월 23일(금) 10:47

홍상수 감독.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홍상수 감독과 부인의 이혼 소송이 본격화 된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가정법원 201호에서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3월 영화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김민희와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2월 15일 열린 이혼 재판 첫 기일에는 홍상수 감독 측의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당시 A씨는 재판에 불참했고,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9일 A씨는 변호인단(법무법인나우리 이명숙 강연재 이은초 안지희)을 선임하고, 이날로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 본격적으로 홍 감독 측이 제기한 이혼 소송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풀잎들'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풀잎들'에는 연인김민희 외에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풀잎들'은 한 여인이 카페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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