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의 마무리투수 대안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마무리투수와 후보군을 소개했다.
엠엘비닷컴이 예상한 토론토의 주전 마무리투수는 로베르토 오수나였다. 엠엘비닷컴은 "오수나는 이제 23세 밖에 되지 않았지만 토론토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걱정거리도 언급했다. 엠엘비닷컴은 "오수나는 엘리트 구원투수들 중 한 명이지만, 지난해 10개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8시즌 반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엠엘비닷컴은 만약의 경우 오수나를 대신할만한 마무리투수 후보로 라이언 테페라와 오승환을 꼽았다. 먼저 테페라에 대해서는 "지난해 견고한 셋업맨이었다. 필요에 따라 마무리를 맡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승환도 (마무리투수가) 가능하다. 빅리그 마무리투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KBO 리그 통산 28승13패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며 2년 연속 센트릴리그 구원왕에 등극했다.
2016시즌 빅리그에 도전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2017시즌에는 1승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