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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바람' 이성민 "이병헌 감독과 작업, 새로운 시도"
작성 : 2018년 03월 22일(목) 16:15

이성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이성민이 이병헌 감독을 극찬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기자간담회에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20년간 단 한 번도 자신의 바람을 들키지 않은 바람의 전설 석근 역을 맡은 이성민은 캐릭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딱히 준비한 건 없다. 대본에 충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보면서 느낀 것은 초반에 감독님과 작업할 때 버벅거린 것들이 티가 난 거 같아서 초반에 디렉션을 잘 못했구나 싶었다. 감독님과 작업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민은 "영화가 잘 되면 감독님 덕분이고, 안 되도 감독님 덕분이다. 워낙에 코미디 대사에 재미에 특출한 재능을 갖고 계신 분이라 개인적으로 극찬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4월 5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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