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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2' 박스오피스 1위…'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쳤다
작성 : 2018년 03월 22일(목) 08:34

'퍼시픽림: 업라이징' 포스터 / 사진=유니버설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제치고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퍼시픽 림: 업라이징'(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은 지난 21일 하루 1106개 스크린에서 11만48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만5064명을 기록했다. 배우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캐일리 스패니 등이 출연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퍼시픽 림2'(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 가운데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이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개봉 첫날인 14일부터 1위를 지키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날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2위에 오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날 1003개 스크린에서 하루 8만821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6만3246명을 기록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 제작사 무비락)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 · 제작 싸이더스)이 차지했다. 이는 전날과 같은 순위다. '사라진 밤'은 이날 591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919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7만9808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사라진 밤'은 아내 설희(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 범죄를 계획한 남편 박진한(김강우)이 국과수 사체보관실에 보관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진 뒤 형사(김상경)에게 의심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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