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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피터슨 수비' 이대성, 현대모비스 6강 PO 에이스 등극
작성 : 2018년 03월 20일(화) 15:08

이대성 / 사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중심에는 공격과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정규시즌 후반기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대성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8-77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KGC는 2차전에서 패하며 1승1패의 기록과 함께 안양에서 3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날 이대성은 22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외곽에서 적재적소에 3점슛 4개를 터트렸고, KGC의 단신 외국인 선수 Q.J.피터슨의 수비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대성은 정규리그 6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9.2점, 3.6리바운드, 2.8어시스트, 1.0스틸의 기록을 세우며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이끈 바 있다. 여기에 폭발적인 운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도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이어오며 공수 양면에서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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