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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러시아 게임 시장 공략한다…수출 계약 '체결'
작성 : 2014년 07월 14일(월) 14:41

'테라' /블루홀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최근 데스티니디벨롭먼트(대표 안톤 아그라노브스키)와 MMORPG '테라'의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는 많은 인구와 높은 수준의 PC 인프라로 게임 업계에서 떠오르는 신흥시장이다. 이 는 긴 겨울로 인해 유저들의 실내 활동량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데스티니디벨롭먼트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러시아의 대표적인 퍼블리셔로 '더티밤' '뮤직워스' 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다.

데스티니디벨롭먼트의 안톤 아그라노브스키 대표는 "많은 러시아 유저가 이미 북미서버를 통해 테라를 즐기고 있다"며 "높은 퀄리티의 MMORPG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 러시아 게임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테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는 "경험이 풍부한 현지 유력 퍼블리셔와 손을 잡았다"며 " 러시아 게이머들을 사로잡기 위한 새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는 러시아에 앞서 조만간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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