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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사라진밤' 손익분기 코앞
작성 : 2018년 03월 20일(화) 08:32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손예진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9일 하루 1082개 스크린에서 9만971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8만24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과 같은 순위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 제작사 무비락)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박스오피스 2위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 · 제작 싸이더스)이 차지했다. '사라진 밤'은 손익분기점(14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사라진 밤'은 지난 679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731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3만6586명을 기록, 전날과 같은 순위에 올랐다.

'사라진 밤'은 아내 설희(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 범죄를 계획한 남편 박진한(김강우)이 국과수 사체보관실에 보관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진 뒤 형사(김상경)에게 의심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 제작사 수박)가 차지했다. 이날 '리틀 포레스트'는 544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496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3만6586명을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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