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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개봉 3월에 하는 이유? 감독 "철저히 연구해 잡았다 생각"
작성 : 2018년 03월 19일(월) 16:33

'곤지암' 정범식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곤지암'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 상영금지가처분신청 판결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정범식 감독,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참석했다.

'많은 공포 영화가 여름에 개봉하는 것과 달리 '곤지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이날 '곤지암' 정범식 감독은 개봉 시기에 대한 질문에 "투자사를 신뢰하고 있다. 영화는 배급시기나 경쟁작이 중요하지 않나. 그런 것을 철저하게 연구해서 잡았다고 생각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난해의 경우에도 4월, 5월 이 때 외국 호러 영화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3월28일은 잘 잡은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하는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7인의 공포체험단이 찾아가 생중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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