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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감독 "'기담' 엄마 귀신, 韓 영화 레전드신으로 꼽혀"
작성 : 2018년 03월 19일(월) 16:22

'곤지암' 정범식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곤지암' 정범식 감독이 '호러 영화 레전드신'으로 꼽히는 전작 '기담' 속 엄마 귀신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정범식 감독,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참석했다.

이날 정범식 감독은 "전작 '기담' 엄마 귀신의 강렬한 비주얼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부담감이 컸을 것 같다"는 질문에 "'기담' 엄마 귀신을 한국영화 레전드 귀신으로 꼽아주더라. '곤지암' 촬영 당시 '기담' 10주년이었다. '기담'에서 엄마 귀신을 연기한 박지현 배우와 의기투합해서 다시 한번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감독은 "박지현 씨가 '기담' 당시에도 '방언을 내뱉는다'라는 시나리오 지문으로 무서운 소리를 만들어줬다. 이번 '곤지암' 때도 이미지 쪽은 저희가 연구했고 호흡은 박지현 씨가 연구해서 연기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하는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7인의 공포체험단이 찾아가 생중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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