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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감독 "상영금지가처분신청으로 노이즈 마케팅? 잡음 없었으면"
작성 : 2018년 03월 19일(월) 16:15

'곤지암'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곤지암'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 상영금지가처분신청 판결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정범식 감독,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참석했다.

최근 영화의 배경이 된 곤지암 정신병원 소유주가 영화 '곤지암'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날 정 감독은 이에 대해 "가처분 금지신청은 조만간 결과가 나올 거다. 제작사가 법적 검토를 잘 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이즈 마케팅 효과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보다는 잡음 없이, 영화를 영화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호러 영화가 시장에 건강한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하는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7인의 공포체험단이 찾아가 생중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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