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수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한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후반 90분을 소화했다. 최근 7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에 1-3으로 패했다. 9승8무10패(승점 35)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0위로 떨어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