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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텐진전 26득점 폭발…상하이, 챔프전 1승1패
작성 : 2018년 03월 17일(토) 23:4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의 맹활약 속에 상하이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상하이는 17일 중국 텐진에서 열린 2017-2018 중국 여자 배구 프로 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텐진에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21, 25-20)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지난 13일 열린 1차전 패배를 딛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연경은 이날 상하이의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김연경은 홀로 26점을 터뜨리며 상하이 공격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김연경은 흥국생명 시절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프로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을 맛봤다. 이후 일본(JT마베라스)과 터키(페네르바체)로 건너가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개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제 김연경은 중국리그까지 제패해 4개국 리그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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