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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개봉 전부터 조용한 돌풍…'문라이트', '캐롤' 이을까
작성 : 2018년 03월 16일(금) 17:0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스틸 /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 전부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문라이트', '캐롤'을 잇는 올해 아트버스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주연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오픈한 CGV 무비핫딜이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내며 하루만에 19개 전사이트 성공을 기록했다. CGV 무비핫딜은 개봉 전 영화를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무비핫딜에 참여한 관객수가 목표 인원을 넘어서면 실제 영화 상영이 확정되는 상영 방식이다. 더불어 다양한 신작들을 제치고 벌써부터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티모시 샬라메의 처음이자 스물 넷 아미 해머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수상을 비롯해 전세계 영화제 79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중이며 인디와이어, 가디언, 버라이어티, 타임,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배급사 소니픽쳐스 측은 "세대를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부터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여름 풍경, 환상적인 사운드트랙, 지적 재미를 높이는 문학적 볼거리는 물론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의 애틋한 열연으로 유수 언론의 극찬을 얻으며 국내에서 역시 신드롬에 가까운 콜바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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