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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 날씨, 전국 흐린 후 맑아져…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작성 : 2018년 03월 15일(목) 19:25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내일 날씨는 다소 쌀쌀하겠다.

15일 기상청은 "16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강원영동과 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충북과 전라내륙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0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9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7일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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