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박범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엄단에 박수를 보냈다.

1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후속 조처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채용비리가 드러났음에도 가담자와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또 채용 비리로 부정하게 합격한 226명에 대해서는 직권 면직 등의 인사 조처에 뜻을 모으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와 관련된 기사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원칙적인 분! 그저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라는 찬사를 게재했다.

한편 직권면직 등의 인사조처가 결정되자, 진폐단체연합회는 업무배제 직원들의 선별 구제를 호소하는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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