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울 송파구 지(知)샘터 올림픽공원도서관이 오는 4월7일(토)부터 '2018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17개 광역단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각 시·도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토요일마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는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의 '주말엔 나도 예술가! 빛으로 그리는 예술극장'이 선정, 지샘터 올림픽공원도서관에서 4월7일부터 11월24일까지 총 30차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기(2·3학년)와 2기(4·5학년)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로 20명을 모집하며 1기는 4월7일부터 7월21일까지, 2기는 8월1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운영한다.
1기 신청은 3월28일(수)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 및 방문접수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그 밖에 문의사항은 지샘터 올림픽공원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샘터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라면서 "봄꽃이 만개하는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어른들은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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