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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없다…한국 휠체어컬링 '오벤저스', 스웨덴 잡고 공동 2위 유지
작성 : 2018년 03월 14일(수) 21:5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오벤저스'에 연패는 없었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노르웨이전 패배를 뒤로하고 스웨덴전 승리로 대회 7승 째를 거뒀다.

한국은 14일 오후 7시 3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게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9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오전 열린 노르웨이전에서 2-9로 패했던 한국은 스웨덴을 잡아내며 연패를 허용치 않고 7승 2패로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엔드 한국이 먼저 1점을 챙겼고, 2엔드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했으나 스웨덴 스킵 페터슨 달의 컴어라운드샷으로 1점을 추가했다.

2-0으로 한국이 앞선 3엔드, 스웨덴이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한국은 4엔드 다시 1점을 냈고, 스웨덴도 5엔드 1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3-2가 됐다.

7엔드에서야 한국이 1점을 추가하며 2점을 리드했다. 스웨덴은 8엔드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차재관이 더블 테이크아웃에 성공하며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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