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안영준(서울SK)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안영준은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허훈(부산KT)을 제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영준은 지난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SK에 입단했다. 안영준은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하며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했다. 안영준은 평균 7.1득점 3.7 리바운드 0.8 어시스트 등 맹활약을 펼쳐 SK의 정규리그 2위에 크게 공헌했다.
안영준은 "저를 믿고 뽑아주신 문경은 감독님과 시즌 내내 좋은 말씀 해주신 코치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합 내내 자신있게 뛸 수 있게 독려해준 형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어머니 아버지께도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영준은 "
다음엔 신인상이 아닌 MVP로 이 자리에 올라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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