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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포토라인 데뷔 무대, 우회적으로 할 말 다해" 신동욱 비난
작성 : 2018년 03월 14일(수) 16:28

이명박 검찰 출석 신동욱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대통령 검찰출석 '할 말 많지만 말을 아끼려한다', 우회적으로 할 말 다한 꼴이고 침묵만큼 무서운 폭탄은 없는 꼴이다. 정치보복 강조한 꼴이고 노무현 정권 시한폭탄 언제든지 터트릴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 꼴이다. 정권이 끝나면 포토라인 데뷔무대 꼴이고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그 다음은?"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포토라인에 섰다. 이 전 대통령은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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