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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별세…전부인과 러브스토리 담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눈길
작성 : 2018년 03월 14일(수) 16:18

스티븐 호킹 실화 담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스틸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타계한 가운데 전부인과 그의 실화를 다룬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스티븐 호킹과 그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기 전 만난 전부인, 제인 와일드의 실화를 담았다.

스티븐 호킹 역에는 에디 레드메인이, 제인 와일드 역에는 펠리시티 존스가 열연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점차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 하는 스티븐을 연기하기 위해 눈썹의 움직임까지 연기하고 1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대 초반 처음 만난 뒤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을 앓고 전신의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 변함 없이 사랑하며 가정을 꾸려나갔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스티븐 호킹을 옆에서 지켰던 제인 와일드는 점점 지쳐갔고 에디 레드메인 또한 아내에 대한 죄책감에 휩싸였다. 결국 스티븐 호킹은 간병인과, 제인 와일드는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경이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사랑의 여러가지 속성을 보여주며 여운을 준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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