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세상을 떠났다.
호킹의 자녀들은 14일 성명을 통해 호킹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다.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천재 물리학자로 이름을 날린 호킹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1942년생인 호킹은 21세 때부터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투병을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학문적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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