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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KCC 감독 "오늘 경기 잊는다…PO 1차전부터 총력전 펼칠 것"
작성 : 2018년 03월 13일(화) 21:07

[잠실학생체육관=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승균(KCC) 감독이 패배를 잊고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KCC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SK와 경기서 88-91로 석패했다. 이로써 KCC는 35승19패로 SK에 한 발 뒤진 3위에 위치했다. SK는 36승18패로 2위를 마크했다.

추승균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는데 아쉽다. 힘든 점도 어려운 점도 기쁜 점도 있었던 정규리그였다"면서 "오늘 게임 잊고 6강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 발 차이로 2위 자리를 놓친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격돌한다. KCC는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4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추승균 감독은 "전자랜드도 준비를 많이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할 생각이다. 1차전부터 총력전을 다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전자랜드의 약점, 장점 모두 파악해 플레이오프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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