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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전세계 수익 1억 4800만 달러 돌파
작성 : 2018년 03월 13일(화) 17:04

'셰이프 오브 워터' 포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전세계 수익 1억4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제작 마블 스튜디오)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휩쓴 작품. '셰이프 오브 워터'가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억 48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흥행 수익은 1950만 달러로 알려진 영화의 제작비 대비 7.5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아트버스터 대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 7400만 달러를 뒤따르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한국에서도 '히든 피겨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빠른 속도로 개봉 17일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13일 전 세계 팬들의 팬아트를 공개했다. 괴생명체와 엘라이자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화하여 그린 그림부터 영화 속 명장면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해 그린 그림까지 엿볼 수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다.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내사랑'의 샐리 호킨스가 괴생명체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엘라이자 역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사했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하여,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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