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박해진 "'연하남' 타이틀 벗는데 10년 걸려, 이젠 '유정 선배' 차례"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3월 12일(월) 09:49

박해진 /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2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개봉을 앞둔 박해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릴러.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2016년 tvN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그동안 '연하남' 타이틀을 벗기 위해 노력했다. 10년의 가까운 시간 동안 어떤 작품을 해도 늘 '연하남'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직 나는 멀었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앞으로는 '유정 선배' 타이틀을 벗기 위해 노력해야 할 만큼 내게 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