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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손흥민, 英 언론 MOM 독식…2R 연속 쾌거
작성 : 2018년 03월 12일(월) 09:03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날아 올랐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영국 언론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 타이틀(MOM)을 독식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8승7무5패(승점 61)로 3위에 안착했다. 본머스는 8승9무13패(승점 33)로 12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의 날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허더즈필드전과 마찬가지로 두 골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장악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과 43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자연스레 현지 매체의 호평이 이어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9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손흥민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의 부상 이후 손흥민이 득점을 책임졌다. 그는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영국 언론(스카이스포츠,BBC)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에 2라운드 연속으로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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