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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26득점' 전자랜드, KT 격파하고 5연패 탈출
작성 : 2018년 03월 11일(일) 19:1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자랜드가 KT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전자랜드는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106-90으로 대승했다.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전자랜드는 28승25패를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T는 9승4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만약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2005-2006시즌 전자랜드 이후 12년 만에 10승 달성 실패팀이 된다.

브라운은 26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밀러도 23득점을 보탰다. 토종 선수 가운데는 김낙현이 15득점, 차바위와 강상재가 각각 13득점, 12득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KT에서는 양홍식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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