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에 3-1 승리
작성 : 2018년 03월 11일(일) 08:4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자철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우크스부르크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한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8무9패(승점 35)로 8위에 자리했다. 반면 하노버는 8승8무10패(승점 32)로 12위에 머물렀다.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6분 미카엘 그레고리치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노버도 전반 37분 살리프 사네의 동점골로 응수에 나섰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고이코 카차르의 추가골로 다시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들어서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38분 그레고리치의 추가골까지 보탠 아우크스부르크는 2골 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