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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멀티골' 맨유, 리버풀에 전반 2-0 리드(전반 종료)
작성 : 2018년 03월 10일(토) 22: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멀티골로 리버풀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 전반전을 2-0으로 앞섰다.

래쉬포드와 로멜로 루카쿠가 간결한 팀플레이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 루카쿠가 다비드 데 헤아의 골킥을 헤딩 패스로 연결했고, 래쉬포드가 이를 뛰어들며 잡은 후 왼발로 깔끔하게 접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 24분 래시포드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래쉬포드가 마타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그대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공은 수비 맞고 살짝 굴절되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 38분 마타가 노마크 바이시클킥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공은 골문을 빗나갔다. 리버풀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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