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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타리안 결승골' 아스널, AC밀란에 2-0 승리…8강 청신호
작성 : 2018년 03월 09일(금) 08:32

아스널 / 사진=아스널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AC밀란과의 맞대결서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8강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펼쳐진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8강행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아스널은 시작부터 밀란을 몰아 붙였다. 그 결과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갈 수 있었다.

아스널은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미키타리안이 한 번의 페인팅 동작 이후 벼락 같은 슈팅으로 밀란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아스널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아스널은 또 한번 밀란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상승세를 탔다.

아스널은 전반 추가시간 메수트 외질의 패스가 나오자 아론 램지가 밀란 수비진의 뒷공간을 완벽하게 허물며 침투해 들어갔다. 공을 잡은 램지는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를 제친 후 추가골을 터뜨렸다.

밀란은 후반 들어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스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아스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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