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K, LG 꺾고 3위 도약…오리온, 현대모비스 격파
작성 : 2018년 03월 08일(목) 21:05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울 SK가 창원 LG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SK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101-9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K는 33승18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33승19패)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2위 전주 KCC(34승17패)와의 승차도 1경기로 줄였다. 반면 LG는 17승35패를 기록, 고양 오리온과 공동 8위가 됐다.

SK의 두 외국인선수 헤인즈와 화이트는 나란히 2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안영준은 13득점, 최준용과 변기훈, 김민수는 각각 10득점을 보탰다.

LG에서는 켈리가 27득점 11리바운드, 김종규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SK의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오리온은 갈 길 바쁜 현대모비스를 89-83으로 제압했다. 오리온은 17승35패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현대모비스는 33승19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

맥클린은 39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드워즈는 17득점, 최진수는 1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대성이 26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