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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시상식]'지도상' 위성우 감독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감사하다"
작성 : 2018년 03월 08일(목) 11:59

[양재동 더케이호텔=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지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성우 감독은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감독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지난 2012-13시즌을 시작으로 6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2011-2012시즌까지 신한은행이 기록한 정규리그 최다연속 우승과 타이 기록이다.

위성우 감독은 "대단히 감사드린다. 항상 열심히 훈련해주는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올 시즌은 더욱 뜻깊은 시즌이다. 시즌 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항상 위에서 지켜봐주시는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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