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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김상경, 김상경을 제쳤다
작성 : 2018년 03월 08일(목) 08:31

'사라진 밤' 스틸 /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궁합'을 밀어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은 지난 7일 하루 687개 스크린에서 5만736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만5584명을 기록했다.

'사라진 밤'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 '더 바디'가 원작이다. 아내(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 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이 국과수에서 아내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형사(김상경)에게 의심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궁합'이 차지했다. 이날 '궁합'(감독 홍창표)은 764개 스크린에서 하루 4만86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7만7663명을 기록,1위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 특히 김상경은 영화 '사라진 밤', '궁합'에 모두 출연해 시선을 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궁합'은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이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 풀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리틀 포레스트'(누적관객수 82만5044명), 4위는 '블랙 팬서'(누적관객수 525만8848명)가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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