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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바젤에 역전패…합계 5-2로 8강 진출
작성 : 2018년 03월 08일(목) 07:1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바젤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저에서 바젤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지난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5-2를 기록하며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가브리엘 제수스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차전 4골의 리드를 합쳐 5골이나 앞서 나간 맨시티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바젤도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미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지만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맨시티에 맞섰다. 전반 17분 모하메드 엘요누시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6분에는 미하엘 랑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다만 1차전의 대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바젤의 승리로 끝났지만, 1, 2차전 합계에서 앞선 맨시티가 8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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