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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전세계 누적수익 9억불 돌파…북미 역대흥행 9위
작성 : 2018년 03월 07일(수) 15:14

'블랙팬서' 포스터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2018년 개봉 영화 최초로 전세계 누적 수익 9억 불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52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북미에서는 5억 642만 불을 기록해 북미 역대 흥행 9위에 등극하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북미 영화흥행분석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가 3월 5일(현지 시간) 기준 전세계 누적 수익 9억 982만 불, 한화로 약 974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로서 2018년 개봉 영화 최초로 전세계 누적 수익 9억 불 돌파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또한 북미에서는 5억 642만 불(한화 약 5423억 원)을 벌어 들이며 '미녀와 야수'(2017)를 제치고 역대 북미 흥행 9위로 올라섰다. 한편 금주 중국 등에서 전세계 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블랙 팬서'의 차원이 다른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블랙 팬서'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6일 기준, 개봉 4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 524만2833명을 기록했다. '블랙 팬서'는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누적 관객 수 544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마블 흥행 6위에 등극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기록을 넘고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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