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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바람' 송지효 "바람피는 것보다 당하는 것이 낫다"
작성 : 2018년 03월 06일(화) 12:09

송지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송지효가 외도를 소재로 하는 작품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제작보고회에 이병헌 감독, 배우 이성민, 송지효, 신하균, 이엘이 참석했다.

송지효는 지난 2016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한 바 있다. 송지효는 전작과 영화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전작도 바람에 관한 이야기다. 전작은 바람을 시행하는 일이었고, 지금은 주위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을 막는 역이었기에 다른 점이다"고 말했다.

전작에서 감정 이입을 할 때 힘들었다는 그는 "작품에서 연기해 보니 바람을 하는 것 보다는 당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한편 4월5일 개봉하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상민)이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하고 세 사람 앞에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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