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성민이 후배 송지효의 배려심을 극찬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제작보고회에 이병헌 감독, 배우 이성민, 송지효, 신하균, 이엘이 참석했다.

박경림은 송지효에 대해 '케미의 여왕'이라고 극찬했다. '바람 바람 바람'에서는 배우 신하균과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송지효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영화 속 모든 캐릭터들이 얽히고설켰다. 모두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성민은 "현실에서도 송지효 씨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좀 심하다. 가식적인 게 아니다. 촬영할 때 앙상블을 만들어주는 이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상민)이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하고 세 사람 앞에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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