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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 극장골' 맨유, 크리스탈팰리스에 3-2 역전승…이청용 결장
작성 : 2018년 03월 06일(화) 08:43

네마냐 마티치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맨유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마티치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2점(19승 5무 5패)로 승점 60점(17승 9무 3패)의 리버풀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맨유는 먼저 2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11분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패스를 받은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득점이 되며 앞서 나갔다. 맨유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프리킥을 허용했고, 크리스탈팰리스의 패트릭 반 안홀트가 빠른 패스를 받아 다비드 데 헤아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슈팅으로 2-0으로 달아났다.

맨유는 후반 10분 크리스 스몰링이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후안 마타와 루크 쇼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선 맨유는 후반 31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슈팅이 수비 맞고 골대를 때린 후 튀어나온 공을 로멜로 루카쿠가 잡아 슈팅해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마티치의 중거리 슛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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