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에는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하지만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고,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수원 -2도, 춘천 -6도, 대전 -2도, 대구 -1도, 광주 2도, 부산 3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수원·춘천 10도, 대전·대구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9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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