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로저 디킨스 14번재 도전 끝 첫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내 일을 좋아해"
작성 : 2018년 03월 05일(월) 12:56

'블레이드 러너' 포스터 /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로저 디킨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번째 노미네이트 끝에 처음으로 촬영상을 수상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는 13 차례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지만 지금까지는 단 한번도 수상하지 못 했다. 이날 로저 디킨스는 처음으로 촬영상을 수상했다.

이날 로저 디킨스는 "감사하다. 우선 아내에게 삼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저는 저의 일을 정말 좋아한다. 오랫동안 했다. 제가 이 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카메라 앞, 뒤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 했다. 모든 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