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같은 리그 소속 선수 다비데 아스토리(피오렌티나)의 사망에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피오렌티나의 주장이었던 수비수 아스토리는 지난 4일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아스토리는 원정 경기를 위해 묵던 우디네세의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 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국적의 아스토리는 지난 2006년 AC밀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아스토리는 AS로마, 피오렌티나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피오렌티나에서는 주장직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선수였다. 아스토리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세리에A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아스토리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도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우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아스토리의 가족에게 힘과 용기가 따르길 빈다. 애도를 표한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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