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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호골 달성' 메시, 평점 8.7점…양 팀 통틀어 최고점
작성 : 2018년 03월 05일(월) 02:26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커리어 통산 600호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메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6분 기가막힌 궤적으로 프리킥을 처리하며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날 경기 결승골은 메시에게 있어 상당한 의미를 가진 골이었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커리어 통산 599골을 기록 중이었다. 메시는 클럽에서 538골을 집어 넣었고, 국가대표로 나서 61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라리가 상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 통산 600호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양 팀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인 8.7점을 부여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선수들 중 유일하게 8점을 넘긴 수치였다. 필리페 쿠티뉴가 7.8점으로 메시의 뒤를 이었고, 토마스 테예 파티가 7.3점으로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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